중대형 건물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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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가 대신피아이씨와 손잡고 대형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의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김현수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기안전 및 모니터링 시스템 의무 적용 대상 건축물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대형 건축물의 원활한 준공과 안전한 유지관리에 최적화된 특화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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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사물인터넷(IoT)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화재, 감전, 누전) 예측경보시스템, 통합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양사는 새 시스템을 개발해 건축 현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월부터 개정·시행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30층 이상 빌딩, 50층 이상 아파트 등 중대형 건축물을 준공할때 전기화재 사전원격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신피아이씨는 국내 특허를 보유한 '3상 전력품질분석기' 제품과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보유한 IoT 기술을 접목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 코오롱베니트는 관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 등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현수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기안전 및 모니터링 시스템 의무 적용 대상 건축물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대형 건축물의 원활한 준공과 안전한 유지관리에 최적화된 특화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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