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서 나오는 폐가구,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정윤덕 2023. 5. 11.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에서 나오는 폐가구 등 폐목재가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서구는 충남 서산에 있는 서해그린에너지와 폐목재 무상처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에서는 지난해 기준 5천608t의 폐목재가 발생했고, 이를 처리하느라 연간 약 3억원이 쓰였다.

폐목재를 서해그린에너지가 무상으로 가져가 고형연료를 만드는 데 활용키로 함으로써, 서구는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생산성 향상 등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구·서해그린에너지 무상처리 계약…연간 처리비용 3억원 절감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서구에서 나오는 폐가구 등 폐목재가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서구는 충남 서산에 있는 서해그린에너지와 폐목재 무상처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폐목재는 유성구 금고동 폐기물 매립장으로 옮겨져 소각됐다.

서구에서는 지난해 기준 5천608t의 폐목재가 발생했고, 이를 처리하느라 연간 약 3억원이 쓰였다.

폐목재를 서해그린에너지가 무상으로 가져가 고형연료를 만드는 데 활용키로 함으로써, 서구는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생산성 향상 등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