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서 나오는 폐가구,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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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서 나오는 폐가구 등 폐목재가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서구는 충남 서산에 있는 서해그린에너지와 폐목재 무상처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에서는 지난해 기준 5천608t의 폐목재가 발생했고, 이를 처리하느라 연간 약 3억원이 쓰였다.
폐목재를 서해그린에너지가 무상으로 가져가 고형연료를 만드는 데 활용키로 함으로써, 서구는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생산성 향상 등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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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서구에서 나오는 폐가구 등 폐목재가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서구는 충남 서산에 있는 서해그린에너지와 폐목재 무상처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폐목재는 유성구 금고동 폐기물 매립장으로 옮겨져 소각됐다.
서구에서는 지난해 기준 5천608t의 폐목재가 발생했고, 이를 처리하느라 연간 약 3억원이 쓰였다.
폐목재를 서해그린에너지가 무상으로 가져가 고형연료를 만드는 데 활용키로 함으로써, 서구는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생산성 향상 등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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