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GS그룹 해커톤 개막…챗GPT 등 디지털 역량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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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제2회 해커톤 대회를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원들이 사업 관행과 일하는 방식 등 문제점을 고안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행사로, 12일 오후 5시까지 역삼동 GS타워에서 이틀간 이뤄진다.
GS그룹은 이번 대회가 정유, 화학, 에너지발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속한 직원들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열린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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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GS그룹은 제2회 해커톤 대회를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원들이 사업 관행과 일하는 방식 등 문제점을 고안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행사로, 12일 오후 5시까지 역삼동 GS타워에서 이틀간 이뤄진다.
그룹 19개 계열사 직원 5명씩 총 60개 팀이 이틀간 본선대회를 치르고 6월 1일 결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팀은 사업과 업무 현장에서 발견한 현상·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으로 정의한 후 디지털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혹은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
문제 정의, 해법 제시, 서비스 모형 구현까지 전 과정을 약 30시간 안에 밀도 있게 실행해야 한다.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노코드(코딩 없이도 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도구를 활용하는 팀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벤처업계 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UX 디자이너, IT개발자 등 전문가 그룹 30여명이 현장에 배치돼 참가자들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도록 돕는다.
GS그룹은 이번 대회가 정유, 화학, 에너지발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속한 직원들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열린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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