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이 재해석한 근대 작품'…프로젝트 참가자 공모

류성무 2023. 5.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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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는 지역 근대·원로 예술인 작품을 재해석한 창작물을 제작·전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오는 12∼17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청년 예술인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3년간 대구에서 2회 이상 전시 이력이 있는 MZ세대 시각 예술인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작품 제작비 일부와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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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는 지역 근대·원로 예술인 작품을 재해석한 창작물을 제작·전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오는 12∼17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청년 예술인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창작될 작품은 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김춘추의 '꽃', 소설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원로 화가 이영륭의 '무위자연' 등이다.

최근 3년간 대구에서 2회 이상 전시 이력이 있는 MZ세대 시각 예술인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공모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wjdth@dg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작품 제작비 일부와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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