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총력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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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사과와 배 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주발생시 기인 5월~7월 방제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발생 억제를 위한 체계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또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지체 없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적절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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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사과와 배 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주발생시 기인 5월~7월 방제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발생 억제를 위한 체계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은 특히 올봄 고온이 지속돼 사과와 배 꽃이 일찍 개화했고 잦은 비로 감염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사전 예방 중심의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비나 바람 등 자연요인과 함께 농작업자를 통한 감염도 과수화상병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들고 적과 작업 시 철저한 소독과 불필요한 과원 출입을 통제할 것 등을 요청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또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지체 없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적절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잎이나 줄기, 열매가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고 심하면 나무가 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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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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