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과거 유산 고백..."수술 7일만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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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과거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서희원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법률대리인 라위팡위 변호사 명의의 성명을 공개했다.
서희원은 수술 후 7일 만에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해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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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과거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서희원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법률대리인 라위팡위 변호사 명의의 성명을 공개했다. 성명에는 임신 및 유산 당시 사진 자료가 담겼다.
성명에 따르면 서씨는 2011년 3월 18일 복중 태아 사망으로 수술을 통해 임신을 중단해야 했다. 4일 뒤인 결혼식(3월 22일) 당시, 그는 아이를 잃은 고통에 언론과 인터뷰할 수 없었다.
서희원은 또다시 유산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법률대리인은 “서희원은 2018년 4월 2일 복중 배아 위축 소견을 받아 4월 20일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햇다.
이어 “전날 텐센트 비디오 프로그램 행복 트리오 제작진이 타이베이를 찾아 촬영에 임했고, 4월 27일 베이징으로 1차 촬영을 떠났기 때문에 방송 중 심신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수술 후 7일 만에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해외로 향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방송에) 협조했지만, 마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전해졌다.
법률대리인은 “이혼 사건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 서희원은 가능한 빨리 일이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현재 평온하고 안정적인 행복을 누리고 있다”며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희원은 1998년 구준엽과 1년간 교제한 뒤 이별했고,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고, 2021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구준엽과 재회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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