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부산한일친선협회장 취임

부산한일친선협회 최용석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골든블루 제공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제8대 회장에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선출했다.

최용석 신임 회장은 제3대 회장을 역임한 고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우성식품 회장) 장남으로 골든블루 성장과 주류시장 발전에 이바지했다.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출신 세계 민간단체장 1호를 기록했으며 다음 해 3월 국제 민간 외교 사절로서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2000년에는 호주 명예영사로 부임해 부산에 거주하는 호주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용석 회장은 "그동안 습득한 국제 교류 경험을 토대로 민간 차원 친선 강화를 통해 한일 우호 증진과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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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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