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아이유 '드림', 소중한 100만 관객 돌파

김선우 기자 2023. 5.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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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림'이 11일 누적 관객수 100만87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외화 경쟁작 사이에서 공감대를 자아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드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와 함께 이병헌 감독을 비롯한 '드림' 의 주역들이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꺾인 현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이병헌 감독만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배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더해진 '드림'을 향한 폭넓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림'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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