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 같이, 미래"…국립무형유산원, 20일 개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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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일 전북 전주시 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3 개막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형, 미래, 같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젊은 전승자, 대를 잇고 있는 전승자 가족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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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일 전북 전주시 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3 개막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형, 미래, 같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젊은 전승자, 대를 잇고 있는 전승자 가족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립창극단 단원 최영훈 전승자 가족의 판소리 '쑥대머리' △파키스탄 전통음악, 우리나라 민요를 현대적 어법으로 해석한 'TAAL' △택견 전승자들의 '택견' 공연 △전남무형문화재 조도닻배노래 보존회 회원들의 '조도닻배노래'와 '진도엿타령' △밴드 '악단광칠'의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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