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펫 시뮬레이션 ‘페리도트’ 출시…나만의 펫 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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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ntic(나이언틱)은 펫 시뮬레이션 게임 'Peridot(페리도트)'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페리도트 제작 디렉터인 Ziah Fogel(지아 포젤)은 "이 생명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혼란스러운 세계에 즐거움과 기발함, 편안함을 선사한다.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지만, 번거로운 부분은 배제되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AR 플랫폼의 가능성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따뜻한 게임을 만들고 모바일과 미래 하드웨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AR 경험에 영감을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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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도트’는 나이언틱의 Lightship AR 플랫폼을 통해서 완전한 가상현실 경험을 전달한다. 페리도트는 가상 생명체로 고유한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다년간의 컴퓨터 비전 및 AI 연구를 거친 실시간 매핑, 장애물 배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과 같은 혁신을 통해 도트들은 실제 세상의 자연환경과 현실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실례로 도트는 소파가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고 그곳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다. 심지어 TV 화면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망설임 없이 이야기한다.
특히 야외를 탐험하며 흙, 물, 풀, 모래, 콘크리트 등의 서로 다른 지형을 구분할 수 있으며 사람, 동물, 꽃과 같은 대상도 식별해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준다.
나이언틱은 추후 착용 가능한 MR이나 AR안경 같은 미래 AR 하드웨어 등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상 생명체 페리도트는 고유한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다.
플레이어는 보호자로서 쓰다듬기, 던지기 놀이, 먹이 주기, 재주 가르치기, 탐험하기, 옷 갈아 입히기, 예쁜 사진 및 영상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페리도트가 충분히 성장하면 서로 협력해 새로운 세대의 페리도트를 부화시켜서 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각의 도트는 100% 고유한 유전자를 보유하도록 세심하게 기획해 무수히 많은 외형을 보유할 수 있다.
유니콘, 공작, 치타, 산양, 예티 등 실제로 존재하거나 신화적인 생명체를 모사한 아키타입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생명체의 외형을 가질 수도 있다.
페리도트 제작 디렉터인 Ziah Fogel(지아 포젤)은 “이 생명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혼란스러운 세계에 즐거움과 기발함, 편안함을 선사한다.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지만, 번거로운 부분은 배제되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AR 플랫폼의 가능성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따뜻한 게임을 만들고 모바일과 미래 하드웨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AR 경험에 영감을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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