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밀워키, 케니 엣킨슨 코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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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니 엣킨슨 코치가 차기 감독 후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엣킨슨 코치를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엣킨슨 코치 외에도 밀워키는 찰스 리 수석코치와 제임스 보레고 전 감독도 주요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당초 밀워키는 부덴홀저 감독 경질 이후, 이들 외에도 닉 널스 전 감독, 프랭크 보겔 전 감독도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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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니 엣킨슨 코치가 차기 감독 후보로 관심을 받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가 골든스테이트의 엣킨슨 코치와 면담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정규시즌에서 무려 58승 24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으며, 동부컨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고 올라온 마이애미 히트에 패했다.
밀워키는 탈락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전격 해고했다. 우승 도전에 기대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 무엇보다, 큰 경기 운영에서 어김없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밀워키는 지도 체제를 바꾸기로 했다.
우선, 엣킨슨 코치를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엣킨슨 코치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치 경험이 많다. 지난 여름에는 샬럿 호네츠의 감독으로 최종 선임이 됐으나, 고심 끝에 엣킨슨 코치가 거절하면서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한 바 있다. 밀워키는 그와 대화를 나누어 보겠다는 입장이다.
엣킨슨 코치 외에도 밀워키는 찰스 리 수석코치와 제임스 보레고 전 감독도 주요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리 코치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리 코치의 의중이 중요하겠지만, 밀워키가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인 만큼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보레고 전 감독도 올랜도 매직과 샬럿 호네츠에서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당초 밀워키는 부덴홀저 감독 경질 이후, 이들 외에도 닉 널스 전 감독, 프랭크 보겔 전 감독도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닥 리버스 감독(필라델피아)과 터란 루 감독(클리퍼스)까지 현역 감독도 후보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번에 거론된 이들을 보면 다른 구단의 감독을 데려오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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