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똥별이 육아 8개월차 "행복하지만 가끔 숨 막혀" [다시갈지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베스트 5'를 랭킹 주제로 아를, 말라가, 바르셀로나, 잘츠부르크, 멕시코시티 중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도시를 꼽아볼 예정인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제이쓴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이쓴은 '약 5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한 '찐 여행마니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제이쓴은 생후 8개월 된 아들 똥별이(본명, 연준범)의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
이석훈이 "이렇게 여행을 사랑하는데 지금 못 가서 어떻게 하냐"며 묻자 제이쓴은 "행복하지만 가끔 숨 막힌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제이쓴은 "오죽하면 스킨스쿠버 느낌을 내기 위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일부러 눈을 뜨고 있는다"며 현실과 타협한 '육아대디'의 자기 최면 여행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를 시작으로 제이쓴은 "큰일 났다 오늘. 집에 안 갈까 봐"라며 고삐 풀린 듯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를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여섯 살 아들을 둔 이석훈은 "그 마음 너무 이해된다"며 제이쓴의 말에 폭풍 공감한 반면, 김신영은 "육아 대디로 활약 중이지 않냐. 랜선 여행 시작도 전에 이러면 안 된다"며 제이쓴의 하소연을 만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다시갈지도'는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다시갈지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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