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향연 계절 맞은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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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도심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이 본격적인 음악 향연의 계절을 맞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루나무숲에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버스킹(거리공연)이 펼쳐졌다.
군은 주민들의 거리공연 선호에 따라 무대를 1곳 더 설치해 모두 2곳에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이곳 미루나무숲은 각양각색의 봄꽃과 우거진 나무들로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청주, 괴산, 진천, 음성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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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의 도심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이 본격적인 음악 향연의 계절을 맞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루나무숲에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버스킹(거리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연가희·장도연 등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주민들의 거리공연 선호에 따라 무대를 1곳 더 설치해 모두 2곳에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이곳 미루나무숲은 각양각색의 봄꽃과 우거진 나무들로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청주, 괴산, 진천, 음성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지난달 15일에는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스마트도서관인 보강천김득신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소행성 가족 한마당' 행사로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 일대를 문화예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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