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서 규모 5.2 지진‥도쿄 중심부서도 강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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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남부 기사라즈시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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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5.4로 발표했다가 5.2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남부 기사라즈시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으로 일본 수도권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은 202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에서 여러 명이 넘어지거나 천장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등의 사고로 다치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엘리베이터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56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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