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C, 독일 쾰른 '인터줌 2023' 참가…인조대리석·인테리어필름 선봬

김예원 기자 2023. 5.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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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9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인터줌 2023'에 참가해 가구용 필름과 인조대리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마감재와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등 신제품 30종을 포함해 총 90여 종의 제품을 전시 중이다.

현대L&C는 이번 인터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하넥스 등 바닥재 판매처를 상업공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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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30종 포함한 90여 종의 제품 전시
인터줌2023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 L&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현대L&C가 9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인터줌 2023'에 참가해 가구용 필름과 인조대리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건자재 및 가구 인테리어 업체 1600개사가 참여한다.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마감재와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등 신제품 30종을 포함해 총 90여 종의 제품을 전시 중이다.

국내 최초로 천연석 카라라 패턴(흰색 바탕의 천연 대리석 무늬)을 인조 대리석에 구현한 '베나토' 시리즈 2세대 상품도 선보인다.

현대L&C는 이번 인터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하넥스 등 바닥재 판매처를 상업공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장엔 곡선 형태의 인포메이션 등 하넥스를 활용한 공간을 여럿 조성했다. 보드형 필름 샘플을 부엌 모형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샘플존 등도 마련해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원희 현대L&C 유럽법인장은 "그동안 유럽시장에서 재활용 PET 등 제품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글로벌 리딩 건자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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