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UN본부 주관 회의에서 디지털 안전 성과 발표

정유림 2023. 5.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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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대테러사무국-테크 기업 협의 회의에서 디지털 안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의는 테러 목적의 정보통신기술(ICT) 악용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구속적 지침서를 마련하고자 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테러사무국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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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안전 정책, 혐오 표현 대응 사례 등 소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대테러사무국-테크 기업 협의 회의에서 디지털 안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이 회의는 테러 목적의 정보통신기술(ICT) 악용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구속적 지침서를 마련하고자 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테러사무국에서 주관했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안전을 위한 기업들의 모범 사례 공유, 지침서 마련과 관련된 의견 수립 및 발전 방향 등이 다뤄졌다. 카카오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유해 콘텐츠 유통을 막는 디지털 안전 정책,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통한 선제적 대응 사례,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UN 대테러사무국은 이번 회의 및 별도 진행된 시민사회와 학계와의 협의 내용을 토대로 테러리스트의 정보통신기술 오용에 대한 비구속적 지침서를 안전보장이사회 대테러사무국 승인을 거쳐 발간할 예정이다.

김대원 카카오 정책팀장은 "앞으로도 IT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가며 디지털 생태계의 건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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