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제노니아`·`미니게임천국` 등 신작으로 실적 성장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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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그룹이 올해 발표할 신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로 실적 성장을 이뤄낸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11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투스의 실적은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으로 역대 분기 최고 매출에도 근접한 성과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올해 기존작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작 출시로 실적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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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그룹이 올해 발표할 신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로 실적 성장을 이뤄낸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11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컴투스홀딩스는 올 1분기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3'를 비롯해 '워킹데드: 올스타즈',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고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 1927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의 실적은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으로 역대 분기 최고 매출에도 근접한 성과다. 1분기는 게임 서비스 사이클에 따라 매출이 연중 가장 낮은 시기임에도 2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올해 기존작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작 출시로 실적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출시와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꾀하고 게임 플랫폼, 엑스플라(XPLA) 생태계 확장을 통해 웹3 사업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당장 2분기에 '제노니아'를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하는 MMORPG다. 국내와 글로벌에서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던 '제노니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했다.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기존 시리즈를 집대성한 시나리오, 서버간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경쟁 콘텐츠 '침공전'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 최상위권 매출 순위를 노린다는 포부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로 선보인다. 일주일 만에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유저 초청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제노니아' 외에도 고전 '삼국지' 영웅들을 이용해 나만의 부대를 편성하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이터널 삼국지', '빛의 계승자'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프로젝트 HoL(가칭)' 등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컴투스는 '제노니아'를 개발하는 한편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 여기에 컴투버스, 미디어 콘텐츠 사업으로 1조 매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올해 2분기 메타버스 오피스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컴투버스는 3분기 컨벤션 서비스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제휴 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부문 역시 드라마·영화 등 30여 편의 콘텐츠와 세계 전역에서의 K-팝 공연 등으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여러 채널을 활용해 주주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 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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