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자들 "세금 더 내게 해주세요" 공개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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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뉴스 등 뉴질랜드 매체에 따르면 기업인, 유명인, 전직 공직자, 교수 등 뉴질랜드 부자 100여 명은 자신들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세금을 적게 내고 있다며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납세를 통한 부의 공유'라는 제목으로 뉴질랜드 정치인과 국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게 조세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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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뉴스 등 뉴질랜드 매체에 따르면 기업인, 유명인, 전직 공직자, 교수 등 뉴질랜드 부자 100여 명은 자신들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세금을 적게 내고 있다며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납세를 통한 부의 공유'라는 제목으로 뉴질랜드 정치인과 국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게 조세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또 "우리의 성공에 세금도 일부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교육, 환경보호, 의료 등 사회 전반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세금을 더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고 부자 311가구의 실질 세율이 9.4%로 일반 국민 세율 20.2%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최근 정부 보고서와 관련해서는 부자들의 소득이 대부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자본소득이기 때문이라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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