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이달의 선수 도전’ 이진현 앞에 선 나상호-라스-고영준

허윤수 2023. 5.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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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선수에 도전할 후보 4인방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선정하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23시즌 4월 후보에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나상호(FC서울), 라스(수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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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나상호, 라스, 이진현 4월 이달의 선수 경쟁
'2연속 수상' 노리는 이진현
'6경기 6골' 나상호, 강력한 도전자
고영준(포항)-나상호(서울)-라스(수원FC)-이진현(대전)이 4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4월 이달의 선수에 도전할 후보 4인방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선정하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23시즌 4월 후보에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나상호(FC서울), 라스(수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이진현은 2~3월 이달의 선수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4월 치른 6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꾸준함을 앞세워 이달의 선수 연속 수상의 영예를 노린다.

이진현이 연속 수상을 하기 위해선 강력한 경쟁자를 넘어야 한다. 8골로 K리그1 득점 부문 1위인 나상호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6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4월 K리그1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라스도 만만치 않다.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반등을 이끌었다. 라스가 득점한 3경기에서 팀도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부적이 됐다. 고영준은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력을 뽐냈다. 6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그는 선두 울산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만 2골을 몰아쳤다.

K리그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자정까지다.

한편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다.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 온라인 4 플레이어 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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