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떨어질까 무서워"…日 하늘서 목격된 붉은 불빛 '뜻밖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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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밤하늘에 길게 꼬리를 남기며 떨어지는 붉은 불빛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현(?) 상공에서 붉은 불빛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오후 8시쯤 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수 올라왔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기다란 붉은 불빛이 하늘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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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밤하늘에 길게 꼬리를 남기며 떨어지는 붉은 불빛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현(?) 상공에서 붉은 불빛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오후 8시쯤 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수 올라왔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기다란 붉은 불빛이 하늘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마미시(市) 나제마나즈 마을에서 영상을 촬영했다는 한 고등학생은 "UFO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10초 정도 띠 모양의 붉은 빛이 빠르게 하강했고 산 쪽으로 사라졌다"며 "눈앞에 떨어지는 건 아닌지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지난해 중국이 쏘아올린 통신위성 로켓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봤다. 영상을 보면 섬광을 일으킨 물체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무리를 지어 떨어진다.
히라쓰카시 박물관 소속 후지이 다이치 천문담당학예원은 "매우 느린 속도로 긴 시간에 걸쳐 떨어졌다"며 "중국이 지난해 11월에 쏘아 올린 통신위성을 탑재한 로켓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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