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문해교실 학습자 현장학습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0일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학습자와 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현장학습을 했다.

문해학습자들의 생활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별 활동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학습자와 강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과정과 중학 과정 6개 교실 학습자 58명이 참가했다.

학습자들은 교실을 벗어나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관람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옛날 교복과 한복을 체험하며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듯 들뜬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행복 농장

경남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사동마을 고구마행복농장에서 고구마 모종 4000여포기를 식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틀 전 비닐 피복 작업을 했으며,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 작업을 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오는 10월에 수확해 찾아가는 나눔 곳간, 사례관리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창신협 및 신협중앙회, 거창전통시장 화장실 온풍기 기증

경남 거창신용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10일 ‘거창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화장실 온풍기(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거창신용협동조합 정기석 이사장과 백재운 전무, 이정용 거창시장 번영회장과 원상화 상무, 상인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운 겨울에 따듯한 온기 속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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