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 실시

김경동 2023. 5. 11.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 보호조치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사례 거부 △학대 징후 발견으로 점검이 필요한 아동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등이 대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 천안시가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 보호조치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사례 거부 △학대 징후 발견으로 점검이 필요한 아동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등이 대상이다.

점검은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 위험도 평가척도’를 활용한 아동의 안전과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가족과 주변인 조사를 통한 재학대 및 이상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아동별 상황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재학대 위험 등으로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경찰 수사의뢰,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개입으로 아동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