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AMG엔터, '어린이날 특수' 매출액 3배 증가에 강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가 '캐치! 티니핑'을 어린이날 특수를 누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2.32%)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AMG엔터는 이번 어린이날 시즌(5월1일~7일) 완구를 포함한 MD 판매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시즌에는 국내 1위 지식재산권(IP)인 '캐치! 티니핑'이 화제의 캐릭터로 떠올랐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완구 판매 1위(캐릭터 제품 기준)를 기록하고 주요 마트를 통해 판매된 '티니핑 랜덤박스'는 판매 시작 후 단기간에 품절될 정도로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어린이날 시즌을 기점으로 SAMG엔터의 온라인 플랫폼인 '이모션캐슬 플랫폼' 가입자 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벌룬 페스티벌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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