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매출 685억원…2·3분기 대작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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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이 1분기 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11일 1분기 매출 68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323억 원을 기록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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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1일 1분기 매출 68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고 플랫폼 수수료 등 변동비가 감소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323억 원을 기록했다.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 기조가 이어졌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 모바일 광고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87억 원이다.
올해 네오위즈는 중국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기록 중인 ‘고양이와 스프’의 글로벌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며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실적 개선에 나선다.
오는 2분기와 3분기에는 자체 개발 신작에 집중하고 IP(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노력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P의 거짓‘은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협업해 게임 플레이 최적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국내 이용자 대상의 FGT(Focus Group Test)에 나서는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네오위즈표 서브컬쳐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브라운더스트2’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 전투 시스템 및 속도 개선, 편의성 강화 등을 업데이트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새롭게 변화한 게임성을 공개하고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며 출시 전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의 출범도 앞두고 있다.
‘인텔라 X’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지난 3일 1000만달러 규모의 ‘인텔라 X 웹3 게이밍 그랜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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