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117억원…전년比 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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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037560)이 올 1분기 매출 2775억9000만원, 영업이익 116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업별 매출은 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683억원, 알뜰폰 (MVNO) 부문이 0.2% 감소한 4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659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MVNO 등 가입자 증가로 전송망 경비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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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Q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 영향…가입자 수는 성장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이 올 1분기 매출 2775억9000만원, 영업이익 116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126억8900만원을 기록해 전기 실적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LG헬로비전 측은 "매출의 감소는 2022년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나 이를 제외 시 영업수익과 가입자가 동시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은 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683억원, 알뜰폰 (MVNO) 부문이 0.2% 감소한 419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 기업 간 거래(B2B)를 포함한 기타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74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1분기 가입자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순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방송 가입자는 LG헬로비전 출범 이후 성장 흐름을 유지 중이며 인터넷 가입자도 2020년부터 순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MVNO 가입자도 순증세를 유지했다. 신형 프리미엄폰 출시와 맞물려 MZ세대들의 '자급제+유심' 소비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는 추세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앱 출시로 TV∙온라인에 이어 모바일까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 중이다. 오리지널 신규 예능과 더불어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지역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659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MVNO 등 가입자 증가로 전송망 경비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는 "1분기 상품 경쟁력과 비대면 영업체질이 동시 개선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문화∙관광, 교육, 커머스 중심 지역사업 육성에 집중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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