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선언한 날 신규 확진자 5일 연속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한 날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5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3,135만1,686명으로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두 달 넘게 1만 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했는데, 최근 5일 동안은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폭스 추가 환자 없어, 누적 68명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한 날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5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3,135만1,686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이달 4일보다 400여 명 많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두 달 넘게 1만 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했는데, 최근 5일 동안은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고 사망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8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다만 최근 4주간 치명률은 0.06%로 낮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부터 이어 온 코로나 비상사태를 지난 5일(현지시간) 해제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다음 달 1일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 '심각'을 '경계'로 내린다. 기존 일상 회복 로드맵도 1, 2단계를 통합해 시행,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된다.
한편 전날 엠폭스 환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68명이 유지됐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닷새 지나서야 "김남국에 코인 매각 권유"…민주당의 뒷북
- "금연 부탁"에 커피잔 던진 남성들, 알고 보니 자영업자…재물손괴 입건
- '사별의 슬픔' 전한 동화작가… 사실은 펜타닐로 남편 살해한 범인이었다
- 여고생이 성인남성과...경기도 탈법 룸카페 5곳 적발
- 인터넷 도박하다 돈 잃자 홧김에 이웃 2명 살해 중국동포 검거
- 尹 "입원 병실 있는 병원 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일상 회복"
- 9세 초등생, 우회전 신호 위반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 아이유, 표절 의혹 피고발에 "근거 없는 루머, 강경 대응"
- "기자인 줄 알고 쐈다" 언론인 20명 이상 살해한 이스라엘
- "2021년에도 위믹스 10만 개 취득"... 꼬리 무는 김남국 '코인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