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분기 스트리밍 구독자수↓…수익성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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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수가 올해 1분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가 속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는 6억5900만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4분기 11억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2% 감소한 1억5780만명을 기록, ESPN플러스와 훌루를 포함한 전체 구독자 수는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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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수가 올해 1분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디즈니는 올해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9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전망치와 일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218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속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는 6억5900만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4분기 11억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2% 감소한 1억5780만명을 기록, ESPN플러스와 훌루를 포함한 전체 구독자 수는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는 마케팅 비용 감소, 구독료 인상 등으로 손실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부에서 수익성을 지속 개선시키기 위해 기존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줄이고, 광고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를 더 적게 생산할 것이라며 "콘텐츠 양과 콘텐츠 제작 지출 비용을 합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즈니플러스의 광고가 없는 요금제에 대해선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디즈니와 같은 미디어 기업들은 전통적인 TV 시청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적극 키우고 있다.
아이거는 디즈니가 스트리밍을 위한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여전히 배우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 면에서 아직 스타트업"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초 디즈니는 5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약 7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화,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부서 통하 계획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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