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진행되는 융합과학캠프 ‘디.캠프’ 부산서 첫 선

㈜헤럴드에듀와 ㈜크레이브에듀는 영어 스템(STEM) 프로그램 ‘디.캠프’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부산 글로벌 빌리지(BGV)에서 주말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캠프는 크레이브에듀가 하버드 교육대학원과 공동개발한 스템(STEM) 캠프 프로그램으로, 대원교육그룹의 영재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현재 서울대학교,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출신의 공학 과학 분야 교육 전문가들이 자문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디캠프는 영어몰입 수업 기반 스템을 주제로 참여형 토론과 자기주도 문제 해결과정을 담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디캠프 주말 프로그램은 6월 한달(4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20분~4시 30분까지 4교시로 진행된다.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인터스텔라 익스플로러 (Interstellar Explorer)’ 프로그램과 코딩 & 로보틱스(Coding & Robotics: CTEB), 4~6학년에겐 ‘인터스텔라 애스트로넛(Interstellar Astronaut) 등 학년별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월 캠프신청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이며, BGV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는 이날 협약서를 통해 “세계 권위있는 연구진들이 참여해 개발한 국내 최고수준의 스템 캠프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부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앤드류 길 크레이브에듀 대표이사는 “영어를 통한 과학 이론적인 공부는 물론, 흥미로운 액티비티 활동수업과 1일 연구 미션수행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