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타던 그 차…벤츠 'G바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금준혁 기자 2023. 5.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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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 G-클래스의 누적 생산량이 5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G바겐(G-Wagen)'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40년 동안 오프로드 분야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박스형 외관,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다.

G클래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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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클래스(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 G-클래스의 누적 생산량이 5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G바겐(G-Wagen)'으로 불리는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40년 동안 오프로드 분야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박스형 외관,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고(故)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예술 작품을, 올해 몽클레르와 만든 '프로젝트 몬도 G'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배우 전도연의 차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G클래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억원이 넘는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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