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기지 이전 무산...시흥시 '신천~신림선 노선' 구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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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특별시(금천·관악구)와 함께 추진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권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백지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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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특별시(금천·관악구)와 함께 추진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권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백지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및 제2경인선의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준비해온 사업이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무산으로 제2경인선의 원안 추진도 불가능해졌고 '신천~신림선'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 제안한 제2경인선 대안 노선과 연계하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게 되는 '신천~신림선'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공동으로 협약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시흥시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용역사 선정, 착수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공조해 '신천~신림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의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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