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상·하원 의원들, 전북 방문…교류방안 논의

김동철 2023. 5. 11.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미국 워싱턴주의 상·하원 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크리스 길던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케이스 고흐너·마리 리아빗 하원의원 등 방문단은 지난 9일 입국해 이튿날 전주 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 기업을 둘러봤다.

김관영 지사는 "워싱턴주와 지난 30년간 문화를 중심으로 교류해 왔다면 앞으로는 농식품, 탄소,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장하겠다"면서 실질적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사와 기념촬영하는 워싱턴주의 상·하원 의원들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미국 워싱턴주의 상·하원 의원들이 전북을 찾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크리스 길던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케이스 고흐너·마리 리아빗 하원의원 등 방문단은 지난 9일 입국해 이튿날 전주 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 기업을 둘러봤다.

11일에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만나 탄소산업과 공무원 상호 파견, 공공외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13일까지 새만금 신항만과 스마트 수변도시, 익산 미륵사지 석탑,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고 아태마스터스 개막식에 참석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워싱턴주와 지난 30년간 문화를 중심으로 교류해 왔다면 앞으로는 농식품, 탄소,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장하겠다"면서 실질적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워싱턴주는 1996년 우호협력합의서, 2004년 자매협약서를 각각 체결한 뒤 인적·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위치한 위싱턴주의 인구는 717만명으로, 최대도시는 시애틀이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