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균상 무해한 완전체 또…불편함 0%” (텐트 밖은 유럽)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노르웨이 편에서는 지난해 스위스, 이탈리아의 캠핑장을 다니며 무해한 호흡을 보여준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새로운 여정을 담는다. 이에 제작진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직접 짚었다.
● '겨울왕국'의 배경 노르웨이, 공용 텐트에서 생긴 일
제작진에 따르면 '텐트 밖은 유럽' 시즌1부터 연출을 맡고 있는 강궁 PD는 이번 시즌 노르웨이로 향한 배경에 대해 "우리에게 낯선 노르웨이는 '겨울왕국' 배경이자 오로라의 나라다. 세계 최고의 트래킹 코스 프레이케스톨렌과 깎아지른 피오르가 있는, 순록과 바이킹의 나라. 스키를 신발처럼 신고 다니는 사람들과 온통 새하얀 자연설 스키장, 북극에 맞닿아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북유럽의 파리'로 불리는 예쁜 도시도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 신비한 미지의 나라를 사랑스러운 네 분과 함께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노르웨이 편에서는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공용 텐트에서 지내는 4인방의 에피소드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연출을 맡은 김효연 PD는 "북유럽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생경하고 신비로운 풍경에 출연자들의 인생 경험을 함께 공유하시게 될 것 같다"라며 "특히 겨울캠핑 방한을 위해 한 텐트에 모여 살면서 수많은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왔다. 각자 텐트에서 잠자리에 들면 사실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기 마련인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밤하늘에 별을 보러 나왔다가 댄스 타임으로 급변하는 등 유쾌하고 훈훈한 이야깃거리들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 불편함 0% 무해한 호흡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노르웨이의 웅장한 대자연 속에서 처음 동계 캠핑에 도전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캡틴' 유해진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진선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캠핑 마스터 박지환, 형들 사랑 듬뿍 받는 막내 윤균상의 케미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강궁 PD는 "유해진 님이 '텐트 밖은 유럽'을 계속하는 이유가,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무조건 '멤버'라고 했다"라며 "서로 불편함이 0%인 무해한 멤버들이라서, 네 분이 같이 있으면 편안함은 당연하고, 서로 너무 즐겁고 신나하는 게 눈에 보인다. 시즌 1 때는 지환 님이 늦게 합류했지만, 이번엔 처음부터 완전체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더욱 꽉 찬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오로라 원정대, 과연 꿈을 이뤘을까
이번 시즌 노르웨이로 향한 이유로 빼놓을 수 없는 석 자, 바로 '오로라'다. 강궁 PD는 "멤버들이 모이기만 하면 오로라 얘기로 신나서 꼭 보자고 흥분하곤 했다. 오죽하면 주제가가 변진섭 님의 '(오)로라'였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강궁 PD는 "오로라는 비현실적으로 경이롭고 평생에 남을 추억을 선사하는 자연 현상이면서, 반드시 행운이 따라야만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기도 하다. 네 분 다 워낙 바빠서 노르웨이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달인 3월에 겨우 시간을 맞춰 갈 수 있었다. 네 분은 과연 오로라를 보는 꿈을 이뤘을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캠핑 힐링 IP 명맥 잇는다…방점 찍을 노르웨이 편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텐트 밖은 유럽'은 스위스-이탈리아 편에 이어 스페인 편까지 사람냄새 나는 힐링 캠핑 예능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텐트 밖은 유럽'은 노르웨이 편으로 캠핑 힐링 IP의 인기 명맥을 이을 예정. 김효연 PD는 "'텐트 밖은 유럽'은 과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밥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게 스며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각오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강궁 PD는 "시즌1 이후 해외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이 워낙 많아져서, 타 프로와는 차별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걸 진심으로 즐기는 네 분의 마음이 온전히 시청자분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 분의 원년 멤버가 돌아왔다. 아직 한겨울인 3월의 노르웨이, 오로라를 찾아 떠난 네 사람의 피땀으로 완성된 동계 캠핑 '생'고생기를 여러분과 빨리 나누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11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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