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공공 클라우드"… NHN, 1Q 영업익, 전년比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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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공공 클라우드 수주와 웹보드 게임 매출에 힘입어 1분기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NHN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83억원, 영업이익이 191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1분기 NHN페이코의 총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한 약 2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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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결제·기술 부문 매출 성장…비용도 소폭 줄여
NHN이 공공 클라우드 수주와 웹보드 게임 매출에 힘입어 1분기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NHN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83억원, 영업이익이 191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23.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술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57.3% 증가한 1001억원이었다. 특히 공공 기관 클라우드 전환 매출뿐만 아니라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권 고객사 확대 영향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일본 NHN테코러스도 대형 고객사 수주를 받았다.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170억원이었다. 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규제 완화의 영향이다.
결제·광고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19.2% 늘어난 2494억원을 기록했다. 팬데믹 해제로 NHN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폰 매출도 38% 늘었다. 이에 따라 1분기 NHN페이코의 총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한 약 2조7000억원이다. 국내 대형 가맹점 거래금액이 늘면서 NHN KCP 매출도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중국과 미국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웹툰이나 공연 티켓 판매 등 콘텐츠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1분기는 가시적인 손익개선과 더불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시기였다"며 "게임·기술·결제·커머스·컨텐츠 등 주요 사업에서 성장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ESG 경영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정립하고, 궁극적으로 NHN의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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