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혼자만의 사랑', 30년만에 리메이크

김원겸 기자 2023. 5.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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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혼자만의 사랑'이 30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가수 임도혁이 오는 13일 김건모 '혼자만의 사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한다.

30년 만에 임도혁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혼자만의 사랑'은 원곡이 지닌 R&B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이 추가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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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혁이 부른 김건모 '혼자만의 사랑' 리메이크 버전 커버 이미지. 원곡이 수록됐던 김건모 2집 표지 사진을 오마주했다.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건모 ‘혼자만의 사랑’이 30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가수 임도혁이 오는 13일 김건모 '혼자만의 사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한다.

‘혼자만의 사랑’은 1993년 발표된 김건모 2집 타이틀 곡으로, 애절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김건모의 독보적인 보컬과 어우러지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로 꼽히고 있다.

30년 만에 임도혁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혼자만의 사랑’은 원곡이 지닌 R&B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이 추가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특히 임도혁의 힘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잘 담겨져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도혁은 과거 Mnet ‘슈퍼스타K 6’ 출연 당시 예선에서 ‘혼자만의 사랑’을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임도혁은 “‘혼자만의 사랑’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가수로 활동함에 있어서 무척 소중한 의미를 지닌 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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