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다음 최고위원 설화가 적은 분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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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수석대변인이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의원 징계와 관련, 다음 최고의원은 "설화가 좀 적은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태영호 최고위원 사퇴에 따른 공백에 대해 "신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며 "복수로 하게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총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판단일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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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수석대변인이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의원 징계와 관련, 다음 최고의원은 “설화가 좀 적은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태영호 최고위원 사퇴에 따른 공백에 대해 “신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며 “복수로 하게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총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판단일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 추천과 관련해서는 “2~3주 안에 결정이 될 수 있다”며 “설화가 좀 적은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외교와 노동분야의 성과를 강조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 시절에 균형외교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친중, 종북, 반일, 이런 외교 정책을 폈다고 본다면 이번에는 전통적인 한미일 중심의 가치 동맹으로 복귀를 했다”며 “노동 분야에서는 특히 노동 현장에 불법이 만연 돼 있고 제대로 법적 처벌을 못 했었는데 이제 불법 파업에 대해서 엄정 대응하면서 노동에서의 법치주의를 통해서 법과 원칙을 확립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와 정권의 의지가 제대로 실현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패싱을 비롯한 소통 부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형식이 아닌 실질에 집중하고 지지율에 연연하는 일회성 홍보가 아니라 우리 제대로 일해서 성과를 내서 국민들에게 평가받자는 실용주의적 성격이 강하다”며 “도어 스태핑 당시 슬리퍼, 항의 등 문제가 있었던 만큼 형식을 바꿔서 언론과의 소통을 더 확대자는 얘기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과 관련, 유 수석대변인은 “야당 대표가 광역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굉장히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홍준표 시장을 너무 잘 알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이 당대표가 옹졸하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실에 있어서 마치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 협치 안 되는 것이 지금 대화가 안 되는 게 국민의힘과 대통령 때문이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겼다”며 “짧은 시간 대화하고 나오면서 아마 이재명 대표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또 “홍준표 시장이 이재명 대표가 의도했던 정치적 목적을 다 달성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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