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부족한 저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 '라스' 하차 소감

김경희 2023. 5.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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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라디오스타'를 지켰던 개그우먼 안영미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1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찍은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진 저도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 하겠더라고요.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스' 재미지게 볼게요"라며 출산으로 인한 하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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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라디오스타'를 지켰던 개그우먼 안영미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영미는 11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찍은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진 저도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 하겠더라고요.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스' 재미지게 볼게요"라며 출산으로 인한 하차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10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했다. 방송 말미에 김국진의 소개로 하차를 알린 안영미는 "제가 5년 동안 라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게스트 분들을 만났는데 이제는 딱콩(태명)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습니다. 많이 웃기도 웃고 울기도 울고 많이 배웠는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춤으로 다시 컴백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칙칙한 세 오라버니들 잘 부탁드릴께요, 시청자여러분들"이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인사를 했다.

김구라는 "그 동안 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이코 같은 멘트를 받아줘서 고마웠다"라며 반성이 묻어난 감사 인사를 안영미에게 전했다.

안영미는 2019년 6월 26일 '라디오스타'의 MC로 입성한 이래 긍정적인 리액션과 개그감, 따뜻한 시선으로 게스트와의 케미를 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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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소담은 안영미의 게시글에 "언제나 모든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구 공감해주구 함께 웃어주구 울어주던 울언니. 그런 언니의 눈을 보고 있으면 나두 마구마구 믿음이 가서 떨지않구 이야기 할수있었어.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으며 개그맨 정철규도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포인트 포인트 마다 리액션 크게 해주며 게스트 기살려주던 니 모습 멋졌어" 등의 글로 안영미의 활약을 인정하며 순산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출산 예정인 안영미는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안영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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