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 얼마나 쓰고 바꿀까…"3년 이상 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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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들이 제품을 얼마나 사용하다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9년부터 2023년 미국 아이폰 사용자의 제품 유지 기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3월 자료에 따르면 미국 아이폰 사용자인 전체의 34%가 3년이 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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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아이폰 사용자들이 제품을 얼마나 사용하다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9년부터 2023년 미국 아이폰 사용자의 제품 유지 기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3월 자료에 따르면 미국 아이폰 사용자인 전체의 34%가 3년이 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3년 이상 된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한 이용자 비중은 2022년 20%로 큰 폭으로 줄었으나 그 전에도 26~34%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적인 추세를 봤을 때는 최근 시장의 스마트폰 수요 둔화를 조사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CIRP는 “2022년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부 부양책,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 중단으로 인해 소비자가 아이폰 신모델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럴 요소가 공격적인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맞물렸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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