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믹스 2종' 1Q 매출 90%↑…"해외매출 성장세'

김혜경 기자 2023. 5.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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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자체 개발한 '커피믹스 2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20년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의 기술력을 통해 '커피믹스 2종'(▲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커피믹스 2종'의 몽골 내 수출 채널을 기존 CU 편의점에서 로컬 식료품점까지 확대하며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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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디야커피는 자체 개발한 '커피믹스 2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20년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의 기술력을 통해 '커피믹스 2종'(▲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을 출시했다.

이디야 커피믹스는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으로 유통채널을 지속 확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첫 수출길에 오른 직후 600만 스틱이 판매됐으며, 이후 대만·호주·몽골 등 총 19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커피믹스 2종의 해외 수출 매출이 150%가량 증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커피믹스 2종’의 몽골 내 수출 채널을 기존 CU 편의점에서 로컬 식료품점까지 확대하며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믹스 제품을 시작으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와 같은 라떼류, 블렌딩티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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