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부스케츠, 청춘 바친 바르셀로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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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올 시즌을 마치고 소속팀을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10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치고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2005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지금까지 18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입고 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 3위(719경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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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올 시즌을 마치고 소속팀을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10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치고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부스케츠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또 "영광이었고, 꿈이었고, 자부심의 원천이었다"면서 "그러나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뛸 수 있도록 도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부스케츠는 2005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지금까지 18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입고 있다. 2008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부스케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회 등 총 3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 3위(719경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기에 마음대로 새 팀을 구할 수 있다. ESPN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활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또 최근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했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이적설에 거론되기도 했다. 부스케츠는 일단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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