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개인정보 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 받아

오성택 2023. 5.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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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S,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한 단계 발전된 개인정보 관리 진단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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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S,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 및 정책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부산대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정량지표 79.2점(만점 80점) △정성지표 20점(만점 20점)을 받아 총점 99.2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업무 수행의 적절성과 내용의 충실성을 심층 진단하는 정성지표는 평가 대상 공공기관 평균(10점)을 훌쩍 뛰어넘는 20점(만점)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한 단계 발전된 개인정보 관리 진단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병원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곳으로 최고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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