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가 입소자 성추행...결국 `구속`

최상현 2023. 5.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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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에게 수시로 성폭력을 저지른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가 구속됐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경기 북부에 위치한 A 보호 종료 아동센터 대표 B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의 입소자를 상대로 술자리 등에서 신체 접촉을 하며 추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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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로고. [연합뉴스]

입소자에게 수시로 성폭력을 저지른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가 구속됐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경기 북부에 위치한 A 보호 종료 아동센터 대표 B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의 입소자를 상대로 술자리 등에서 신체 접촉을 하며 추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보호종료 아동센터는 만 18세가 돼 보육원에서 퇴소해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 된 청소년들을 돕는 시설이다.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B씨에 대해 수사를 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성인으로 파악됐다. B씨는 강제성 등의 혐의를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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