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낯가리고 한국어도 완벽하지 않은 내가 단독 MC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023. 5.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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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가 첫 단독 예능 '겁도 없꾸라' 시즌1 종영 소감을 11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밝혔다.

사쿠라는 "'겁도 없꾸라'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한국어도 완벽하지 않은 내가 단독 MC를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불안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쿠라는 "저를 가장 먼저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제작진 분들, 믿고 출연해 주셨던 많은 게스트 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시즌1이 끝난 건 슬프지만 시즌2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보겠다. 그동안 '겁도 없꾸라' 시즌1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쿠라는 지난해 11월 23일 동명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 웹 예능 '겁도 없꾸라' 단독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종화에선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함께 동물원 사육사 체험에 도전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사쿠라는 '겁도 없꾸라'에서 유창한 한국어는 물론 발군의 입담을 자랑하면서 예능감을 입증했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쿠라의 열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강철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이든 도전한다'는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100kg 김장을 시작으로 액션 연기, 설날 떡집 아르바이트, 갯벌에서 낙지 잡기 등 도전을 이어갔다. '겁도 없꾸라' 공식 채널은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약 6천만 회, 회차별 평균 댓글수 2500여 개, 구독자수 45만 명 돌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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