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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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 매출액이 6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 효과가 사라지고, 플랫폼 수수료 등 변동비가 줄면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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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등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 매출액이 6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 분기와 비슷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 기조가 이어졌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네오위즈는 중국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Kingsoft Shiyou)’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0만건을 기록 중인 고양이와 스프의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마쳐 라인업을 확보했다.
오는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등 굵직한 자체 개발 신작 타이틀 출시도 예정돼 있다.
특히, ‘P의 거짓’은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협업해 게임 플레이 최적화 시험을 하는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 ‘브라운더스트2’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시스템과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또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도 출범할 예정이다. 인텔라 X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다. 지난 3일 1000만달러 규모의 ‘인텔라 X 웹3 게이밍 그랜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텔라 X 생태계와 함께 할 웹3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게임 개발부터 온보딩까지 해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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