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제조기업 홍보 영상 제작·106개국에 송출 지원

최대호 기자 2023. 5.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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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아리랑TV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106개 국가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보영상 제작 대상 중소기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12개사며, 영상 송출 시기는 오는 7~11월이다.

시는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 홍보영상 제작·해외 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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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11월 아리랑TV로 해외 송출
수원시와 아리랑TV 제작진이 지역 한 중소 제조기업을 방문해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아리랑TV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106개 국가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보영상 제작 대상 중소기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12개사며, 영상 송출 시기는 오는 7~11월이다.

시와 아리랑TV 제작진은 이를 위해 지역 내 12개 중소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이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 포장 등 제작 전체 과정을 촬영한다.

아리랑TV는 촬영한 영상에 영문번역 특수 자막과 영국인 리포터·전문 성우 더빙을 입혀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시는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 홍보영상 제작·해외 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 사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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