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직접 시민 만나는 '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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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는 13일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강병삼 시장이 직접 민원을 듣는 관덕정 현장 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열 예정"이라며 "부담 없이 들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50만 시민의 벗'이라는 비전처럼 시민과 가까운 시장이 되고 싶다"고 현장 민원실 운영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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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시, 13일 '현장민원실 동병삼련' 첫 운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오는 13일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강병삼 시장이 직접 민원을 듣는 관덕정 현장 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한다.
‘50만 시민의 벗’이라는 시정비전처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긴 정책으로 보인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활의 고충을 절차나 격식에 구애됨 없이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채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소한 불편부터 정책적인 사항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 접수 민원은 즉석에서 시장이 직접 처리하거나,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직접 회신될 예정이다.
시는 최소 월 1회 이상 ‘제주목 관아’ 방문객이 많은 주말 시간을 이용해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을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열 예정"이라며 "부담 없이 들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50만 시민의 벗’이라는 비전처럼 시민과 가까운 시장이 되고 싶다"고 현장 민원실 운영 목적을 설명했다.
현장 민원실은 오는 13일을 포함, 이달 27일, 6월17일, 7월1일 오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동병삼련'의 '삼'은 강시장 이름의 끝자를 따온 것으로 시장이 민원을 들으며 함께 고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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