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냉동기업 댄포스, 中톈진 연구개발· 검사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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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냉동 공조산업의 거대 기업 댄포스 그룹이 중국 톈진시 북부에 글로벌 그린 냉동압축 실험 및 검사센터를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댄포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킴 파우징 회장에 따르면 이 곳 실험실과 검사소는 에어컨디션, 난방 펌프,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저장 사업 분야 전반에 폭넓게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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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댄포스그룹 톈진 진출 27년 만에 최대 투자
2억달러 투자로 연구개발과 검사센터 운영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세계적인 냉동 공조산업의 거대 기업 댄포스 그룹이 중국 톈진시 북부에 글로벌 그린 냉동압축 실험 및 검사센터를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시험소는 약 7000평방 미터의 부지에 총 1억4000만 위안(약 2억달러. 265억 7900만원 )을 투자해서 건립했다.
이는 1996년 덴마크의 대기업 그룹인 댄포스가 톈진 시에 진출한 이후로 최대의 투자 증액에 해당된다.
댄포스의 가장 최신의 기술과 최대의 연구 개발(R&D) 센터 겸 검사소인 이 곳은 민간 상업용 컴프레서의 연구 개발과 검사, 특히 여러가지 첨단기술과 가열 난방 펌프관련 신기술, 녹색 냉동솔루션 등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댄포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킴 파우징 회장에 따르면 이 곳 실험실과 검사소는 에어컨디션, 난방 펌프,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저장 사업 분야 전반에 폭넓게 이용할 예정이다.
이 곳의 실험실과 검사 센터는 지구전체의 녹색 에너지 이전과 특히 탄산가스 배출 저감, 기후변화의 악영향과 싸울 갖가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파우징 회장은 말했다.
댄포스 차이나의 아서 슈 회장도 이 곳이 앞으로 중국내에서 또 다른 녹색 중국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며 중국의 녹색 산업개발과 장기적으로는 중국 경제 발전을 이룩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댄포스 그룹은 중국의 탄산가스 배출량을 2030년의 최고점 이후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룰 예정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잠재적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파우징 회장도 그 때문에 댄포스 그룹이 중국 내에서 사업의 장래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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