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전세사기·산불 피해자에 연체금 최장 5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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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전세사기·산불 피해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카드 대금을 연체 중인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나카드 측은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고객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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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카드 대금을 연체 중인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채무 연체금 최장 60개월 상환 유예 △약정 금리 감면(최저 7%) △성실 납부 시 추가 금리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에게 ‘상생 금융’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하나카드 측은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고객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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