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쓰푸드와 맞손…농장에 AI기술 도입

김명근 기자 2023. 5.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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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에쓰푸드홀딩스와 인공지능(AI)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에쓰푸드홀딩스는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해 사육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비전 AI와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사육 환경 모니터링, 최적의 사료배합 비율 분석 등 협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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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수 에쓰푸드홀딩스 대표(왼쪽)와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담당.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에쓰푸드홀딩스와 인공지능(AI)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농축산물의 생산, 가공, 물류, 판매, 추천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제조기업 에쓰푸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에쓰푸드홀딩스는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해 사육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비전 AI와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사육 환경 모니터링, 최적의 사료배합 비율 분석 등 협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물류센터 자동 입출고 및 분배 시스템 구축, 트럭 운송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등에 로봇 및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고, 식자재 수요 예측 및 자동 발주 시스템에도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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