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과거 유산 고백…♥구준엽 내조→육아 전념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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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구준엽과 재혼해 새 인생을 살고 있는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성명서를 공개했다.
라위팡위 변호사는 성명서를 통해 "서희원은 2011년 3월 18일 유산했고, 나흘 뒤인 2011년 3월 22일 결혼식에서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못했다. 이는 실제로 아이를 잃은 고통으로 심신이 심하게 고통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서희원이 구준엽이 제출한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직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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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클론 구준엽과 재혼해 새 인생을 살고 있는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성명서를 공개했다. 이 성명서를 통해 과거 유산했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희원은 10일 법률대리인 라위팡위 변호사의 성명문과 함께 임신, 유산 당시 자료들을 공개했다.
라위팡위 변호사는 성명서를 통해 “서희원은 2011년 3월 18일 유산했고, 나흘 뒤인 2011년 3월 22일 결혼식에서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못했다. 이는 실제로 아이를 잃은 고통으로 심신이 심하게 고통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4월 2일, 서희원은 산부인과에서 복중배아 위축 소견을 받아 유산 수술을 받았다. 4월 20일 수술을 받은 서희원은 전날인 19일에는 타이베를 찾아 촬영을 진행했고, 수술을 받고 7일 뒤인 27일에는 베이징에서 촬영에 임했다. 촬영에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희원 측은 과거 유산 보도에 대해 “깊게 애통하다. 당시 느낀 트라우마, 자책, 그리움, 슬픔, 아픔 등에 숨도 쉬지 못했다. 같은 경험을 한 여성들이 트라우마를 우려해 글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다”고 전했다.
서희원 측은 “이혼 사건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인터넷 폭로, 괴롭힘 등에도 특별한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번 일이 빨리 가라앉고 평화로워지길 바란 마음 때문이었다”라며 “합법적인 절차로 이혼하면 마무리가 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소란이 이어지는 건 서희원의 바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라위팡위 변호사는 “서희원은 현재 생활이 매우 평온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과거의 일이 거짓으로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아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에 만나 2년간 교제하다 이별했다. 이후 구준엽은 솔로로 쭉 지내왔고, 서희원은 2010년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서희원이 최근 이혼하고 구준엽이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서희원이 구준엽이 제출한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직접 공개했다. 서희원은 “유언비어, 날조 등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법률로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법을 위반하지 마라”며 가짜뉴스에 경고를 날렸다.
서희원은 당분간 결혼 생활과 내조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한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리 돈을 많이 받아도 안 할 것”. “연기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은 편”, “(언니 서희원은) 현재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 구준엽을 돕는 중이며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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