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어린이날 특수…매출액 전년比 3배 늘어"

김경택 기자 2023. 5.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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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가 인기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어린이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11일 밝혔다.

SAMG엔터는 어린이날 시즌(지난 1일~7일) 완구를 포함한 MD(상품기획) 판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늘어났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AMG엔터의 지식재산권(IP)인 '캐치! 티니핑'은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완구 판매 1위(캐릭터 제품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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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사진=SAMG엔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가 인기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어린이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11일 밝혔다.

SAMG엔터는 어린이날 시즌(지난 1일~7일) 완구를 포함한 MD(상품기획) 판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늘어났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AMG엔터의 지식재산권(IP)인 '캐치! 티니핑'은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완구 판매 1위(캐릭터 제품 기준)를 기록했다. 주요 마트를 통해 판매된 '티니핑 랜덤박스'는 판매 시작 후 빠른 시간에 품절돼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열린 3회 벌룬 페스티벌 '티니핑 월드'에도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았다. 최대 7m에 달하는 대형 티니핑 풍선들로 꾸며진 벌룬 페스티벌에서는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주제곡을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기념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날 시즌을 기점으로 SAMG엔터의 온라인 플랫폼 '이모션캐슬 플랫폼' 가입자 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은 '캐치! 티니핑' 열풍이었다고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은 하남점에 이어 고양, 안성, 명지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니 많은 관심 바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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